광주테크노파크가 필리핀 마닐라에 비즈니스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일 필리핀 한인무역협회, 마닐라 인력양성회사인 BHR 마닐라와 ‘광주테크노파크 필리핀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광주지역 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맡게 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광주테크노파크는 광주 첨단산단 내 한국광기술원 입주 기업인 프리모의 1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부품 필리핀 수출을 지원했다.
광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프리모는 필리핀의 대표적 차량용품회사인 아셈 엔터프라이즈(ASSEM Enterprise)와 앞으로 5년간 1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용 LED램프와 액세서리를 공급하는 내용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