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에스, 소상공인 마케팅케어 서비스 추진

 케이티씨에스(대표 김우식)가 소상공인 마케팅 케어 서비스(SMC)사업을 추진한다.

 SMC(Small enterprise Marketing Care)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가 5~10인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통합 지원 서비스다.

 케이티씨에스는 고객별 구매성향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소상공인의 기존 고객 유지 및 신규 고객 확보가 쉽도록 할 예정이다.

 전국에 분산돼 있는 260여만 소상공인 영업소를 업종별로 묶어 공동 구매를 실시한다. 오픈 마켓을 열어 사업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마케팅 및 고객만족 교육도 진행한다.

 케이티씨에스의 유통 사업 경쟁력을 살려 통신 인프라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축하고, 문자메시지(SMS) 및 멀티미디어메시지(MMS) 등 통신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티씨에스는 현재 SMC 사업을 위한 시스템 개발과 영업망 구축을 마치고, 이달 중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우식 대표는 “SMC 사업은 결제시스템 유통 및 수수료, 기존 유통사업과 시너지 창출로 2015년까지 3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이 사업 추진으로 미래지향적인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서민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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