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KAIST 산학협력단 입주기업 위로보 과학교육원이 주관한 ‘과학로봇 CEO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캠프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과 KAIST 등지에서 개최됐다. 과학로봇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과학캠프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8회에 걸쳐 400여명의 청소년이 다녀갔다.
캠프는 로봇을 메인 테마로 과학 선진국을 이끄는 주역들과의 만남, 과학 현장 체험, 직접 로봇 만들기 등 미래의 스마트 CEO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체험학습 중심으로 꾸려졌다. 로봇에 대한 기초단계부터 심화과정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가다.
캠프 참가자들은 “KAIST 연구소기업이 개발한 텔러프리젠스로봇과 위로보에서 개발한 아바타봇, 위성로봇 등이 신기했다”며 “로봇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 처음 알았다”고 입을 모았다.
휴보랩을 방문해 두발로 걷는 인간형 로봇인 ‘휴보2’를 비롯한 휴보FX-1, 레스토랑 서빙로봇 체험에 높은 점수를 줬다. 손가락 관절이 움직이는 휴보와 악수도 하고, 퀴즈도 함께 풀어보는 자리가 기억에 많이 남았다는 것.
참가생들은 직접 ‘로봇경진대회 및 창의로봇 아이디어 대회’ 등에도 참여해 과학로봇 기술의 현재 수준을 체험하고, 미래의 과학로봇을 스스로 그려볼 기회도 주어졌다.
로보트태권브이를 제작한 김청기 감독과 휴보 제작자인 오준호 KAIST 교수, KAIST 벤처기업 CEO 등과의 만남 등에도 참가자들은 의미를 부여했다. 로보트태권브이에서 휴보까지 로봇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김철민 위로보 대표는 “겨울방학에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과학로봇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