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내 여자 맞아’, 버림받은 남자의 슬픈 감정 그대로 표현

긴 무더위가 가고 가을이 오고 있다. 올 가을 탄탄한 보컬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 받는 남성 보컬그룹들이 잇따라 컴백을 발표하고 있다.
가요계 소식에 따르면 3인조 남성 보컬그룹 원티드가 4년 만에 컴백을 발표했고 4인조 그룹 노을 또한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이번 가을 시즌의 가요계에 감성 발라드가 주목 받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각종 음원차트에서는 걸그룹 및 아이돌 중심의 음악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들이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만큼, 국내 음악 시장에 일어나는 변화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실력을 갖춘 신인 발라드그룹 `슬림(SLIM)`의 데뷔 소식이 반갑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해온 그들의 음악스타일이 대중에게 얼만큼 호소력 있게 다가갈 수 있을 지가 관전포인트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중에게는 다소 신선한 이들은 사실 이번 싱글음반이 발매되기 전부터 대학공연과 길거리공연, 지역축제 등에서 연일 화제가 되었던 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수많은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자신 있게 그들만의 색깔을 보여준다는 것이 목표다.
슬림의 디지털 싱글 1집 `내 여자 맞아`는 재즈풍 음악의 피아노와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로 구성돼 있다. 작곡가 GARDEN은 `괜찮아 아빠딸`, `욕망의 불꽃` OST에 직접 참여한 실력파다.
첫 싱글 `내 여자 맞아` 속에서 슬림은 자신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슴 속 깊이 파고드는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별을 맞은 남자의 심경을 각기 다른 색을 가진 멤버들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곡의 노랫말은 지난날 추억을 함께 했던 여자를 떠올리는 한 남자의 심리를 보여주고 있다. 헤어진 애인의 집 앞에서 기다리는 그의 모습, 다른 남자와 같이 있는 그녀를 보고만 있는 그의 모습에 듣는 이로 하여금 슬픈 감성을 저절로 느낄 수 있도록 그려냈다.
또한 서정적인 현악기와 피아노의 조화를 발라드 곡으로, 남성 보컬팀 만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직설적이고 강렬한 것이 특징이다.
슬림의 소속사 솔리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국내 음반시장에서 발라드에 대한 일반 대중의 기대치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슬림의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스윗소로우, 포맨 등 실력파 가수들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된 멤버인 만큼 대중들의 환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