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달인이라 불리는 직장인 이명진(가명, 46세) 씨는 지난해 말, 투자자산을 옮겼다. 공격적인 성향과 높은 수익률을 내세우는 투자 상품들을 뒤로 하고 그가 선택한 자문사는 바로 페트라 투자자문(이하 페트라). 주식시장의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도록 돕는 투자자문사 페트라가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지금, 그는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고 있다. 자산을 옮긴 시점과 비교해 KOSPI는 10% 가까이 하락하고, 일부 주식형 상품의 수익률도 10% 이상 감소하는 악재들이 겹쳤으나 그것들이 자신에게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절대 수익률을 추구하는 페트라의 일임투자 수익률은 15%나 올랐다.
페트라는 가치투자의 바탕 위에 헤지펀드들이 사용하는 투자기법을 적절하게 접목했다. 그 결과 시장에 등락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 변동성이 심한 최근 장세에 수익성을 쫓는 투자보다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 통했던 것.
실제 페트라의 올해 누적 수익률은 8월 25일 기준, 9.0%로 KOSPI 수익률(-14.0%)을 훨씬 앞지르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 낸 페트라투자자문의 수장 용환석 대표(영국계 헤지퍼드 출신)는 투자자들의 향후 투자전략과 관련해 “주식시장이 큰 폭의 조정을 거친 후 가치투자의 관점에서 투자할 만한 종목들이 많아졌다”며 “과거 금융위기가 오히려 투자의 좋은 기회를 제공했음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종목을 위주로 주식 편입비율을 조금씩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트라투자자문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은 금융자문 및 투자 관리를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기관이다. 개인과 기업,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고 직접 투자를 수행해 고객들이 다양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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