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제1호 교수인 고 백운출 교수의 유가족이 장학금 2억원을 쾌척했다.
25일 GIST에 따르면 백 교수의 부인은 이날 ‘정보통신공학부 박사과정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는 고인의 뜻과 함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GIST는 ‘백운출 장학기금’을 조성해 매년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일 별세한 백 교수는 광주 지역 전략산업인 광(光)산업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주인공이다.
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