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는 22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0일 진행 예정인 라이브 파크의 첫 에피소드인 노이 라이브 월드프리미어 런칭을 앞두고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네오플럭스로부터 총 45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제작비 100억, 2년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라이브 파크는 18가지 실감미디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토리 라인을 도입하고 게임, 공연, 전시 등의 복합 장르의 장점을 접목시킨 신개념 4D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현재 확정 된 국내 투자 유치뿐 아니라 해외 투자 및 국가 라이선스 문의가 활발히 진행 되고 있다.
국제 테마파크 운영 회원사 (IAAPA) 자격으로 참여한 6월 싱가폴 아시아 테마파크 엑스포 에서도 투자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 중국, 싱가폴 지역의 메이저 급 투자자 및 관계자들이 9월 월드 프리미어 팸투어 기간 중 2000평 규모의 용인 라이브 파크 데모 시설을 방문 하여 해외 라이센싱 및 투자 협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최은석 디스트릭트 대표는 “30일 영등포 CGV 스타리움관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 간담회 및 9월 용인 라이브 팩토리 팸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이브파크 국내외 투자 및 국가 라이선스 협의가 활발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30일 개최될 기자간담회에는 아시아의 스필버그라 불리며 8-90년대 한국극장가를 휩쓸었던 홍콩 르아르의 대표감독인 서극과 이재웅 한국 컨텐츠진흥원 원장을 포함한 국내외 정부 관계자, 투자자 및 주요 파트너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최근 3D영화에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서극 감독은 간담회 참석과 함께 디스트릭트와의 향후 협업 방안도 여러 방향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