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12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첫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타이니팜(Tiny Farm by Com2uS)’를 지난 11일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타이니팜’의 캐나다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상황 파악 및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업데이트를 마치면 8월 내에 정식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타이니팜는 귀여운 동물과 데코레이션의 동화 같은 그래픽을 기반으로 기존에 농장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하면서도 농장 속에서 유저가 직접 동물을 기르고 교감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면서 기존 SNG와 차별화 전략을 폈다.
우선, 자유롭게 농장을 돌아다니는 동물을 직접 만지며 밥을 주고 기를 뿐 아니라 성장한 동물을 교배시켜 새로운 품종의 새끼 동물을 얻는 독특한 교배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유저들은 농장에서 농사도 짓고 농장을 꾸미는 활동과 함께 사냥꾼을 섭외해 희귀 동물을 잡아오는 사냥 시스템과 동물 콜렉션을 잘 활용해 자신만의 특색있는 농장을 만들 수 있다.
특히, SNG 핵심요소인 소셜네트워킹 기능과 게임특징을 잘 접목시켜 친구 농장에 선물하기, 함께 사냥하기 등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요소를 다양화 하는데 주력했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한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며 게임의 접근성도 높였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