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끝난 뒤 남는 것은 단연 ‘사진’이다. 친구·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기록한 사진은 두고두고 꺼내 볼수록 기분이 좋다. 요즈음은 디지털 카메라를 많이 활용해 예전처럼 사진을 원할 때마다 꺼내보는 맛이 많이 줄었지만, 약간의 수고를 들여 사진을 출력하고 정리하면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사진을 즐길 수 있다. 인터넷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 상담쇼핑에서도 관련 용품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다. G마켓 쇼핑웹진 코너에 올라온 질문을 토대로 매니저 도움을 받아 추천상품과 구매요령을 들어봤다.
Q.휴가에서 돌아온 20대 직장인입니다. 친구들과 여행을 즐기고 사진을 정리 중인데요. 스마트폰에 친구 디카, 제 디카, 폴라로이드까지 너댓개 기기로 사진을 찍고 보니 한 번에 보기가 힘듭니다. 사진 양도 너무 많아 잘나온 사진만 출력해서 보관하고 나머지는 하드에 압축해 넣어두려고 하는데요. 막상 출력하려 하니 어떻게 출력해서 정리해야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깔끔하게 정리 가능한 기기나 제품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쇼핑웹진 ID:****la*님>
A.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보편화된 요즘이지만, 사진 출력기기 및 책자 제작 서비스는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늘 곁에 두고 펼쳐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입니다. 포토프린터와 사진첩의 경우 가정에서 손쉽게 원하는 사이즈로 인화가 가능하고 사진첩 제작이 용이해 인기가 높습니다. 사진집 제작 서비스를 이용해 테마가 담긴 포토북을 제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포토북을 여행에 동행한 사람들이 한 권씩 나눠가지는 것도 좋은 기념품이 될 수 있습니다. <유명일 G마켓 팬시팀장>
■포고프린터
‘포고프린터’(12만4000원)는 즉석 카메라로 유명한 폴라로이드에서 내놓은 즉석 포토프린터다. 휴대가 가능한 사이즈로 디지털 카메라를 연결해 출력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무선 출력도 가능해 휴가지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린터 전용용지는 코팅처리가 된 제로잉크 용지로, 물에 젖어도 번지지 않고 잉크 카트리지 교환이 필요 없다. 뒷면이 스티커 처리돼 활용이 편리하다. 휴대가 가능한 사이즈의 깜찍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포토앨범싱글
‘포토앨범싱글’(4×6사이즈, 9570원)은 에나멜 소재 표지와 속지가 같은 색상으로 만들어져 사진을 넣고 세워두면 액자에 담은 듯한 느낌을 주는 사진첩이다. 한 면에 한 장씩 사진 보관이 가능해 마치 사진집처럼 즐길 수 있다. 전체 사진 테마가 될 수 있는 사진을 골라 제품 맨 앞에 표지로 끼워 넣을 수 있다. 4×6사이즈 사진을 총 36장 수납할 수 있다. 맨 뒷장에 자잘한 종이를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있어 추가 수납도 가능하다.
■앨범나라 포토앨범
‘앨범나라 포토앨범’(4×4인치, 1만2800원)은 가족·친구·연인 등 함께 여행을 떠난 이들에 따라 주제별로 앨범을 정리할 수 있는 제품.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서른장 정도 골라 사진작가 사진집처럼 꾸밀 수 있다. 취향대로 디자인해 제작이 가능하다. 책자로 인쇄되기 때문에 사진 질이 변하거나 사진끼리 달라붙을 염려가 없다. 비용을 좀 더 추가하면 책자 사이즈 및 편집되는 사진 양을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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