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유승, 이하 대경첨복재단)은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신약개발 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와 전략기획본부의 4센터 1본부 체제다. 의료관련 첨단제품 개발 인프라 구축 및 국가 의료산업 경쟁력 확보와 연구성과 확산이 주요 기능이다.
각 조직은 오는 2017년까지 총 440여명의 연구 및 행정인력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우수한 인재들이 재단에 속속 가세하고 있다. 지난 4월 박종백 파니언메디컬시스템 부사장을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으로 임명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안정성평가연구소의 김충용 영장류센터장을 실험동물센터장에 선임했다. 지난 6월에는 한미약품 평택공장 상무를 역임한 이용재씨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에, 보건복지부에서 보험급여과장과 공공의료과장을 지낸 은성호씨가 전략기획본부장에 앉았다.
대경첨복재단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그동안 국책연구기관 8곳, 지역대학 5곳과 MOU를 교환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2015년까지 첨복단지의 각 센터별 연구개발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투자 계획에는 각 센터별 사업량 분석과 사업추진 체계, 연구과제 발굴, 연차별 연구개발 인력 및 투자규모 등이 담겨있다.
첨복단지 홍보와 기업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재단이미지(CI)를 이달 안에 제작할 예정이다. CI의 브랜드 네임은 ‘메디밸리(Medivalley)’로 선정했으며 현재 디자인 개발이 진행 중이다.
대경첨복재단은 이달 안에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각 센터별 연구 인력을 임용할 계획이다. 또 정부시설 4개 센터에 대한 착공식도 오는 10월 중 개최하고, 내년 1월에는 각 센터별 R&D 활동을 위한 연구시설 및 사이트 랩(Site Lab)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유승 이사장은 “오는 2013년까지 단지 조성 및 첨단제품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제품에 대한 국내 기업의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