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터벨트녀, 끝없이 이슈 양산..."더이상 속옷 아니다" 반박에 네티즌들 논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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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엑스파일`에 출연했던 일명 `가터벨트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이슈를 양산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화성인 엑스파일`에서는 `2011년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그간 출연했던 출연자들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가터벨트 화성인`은 최고의 패션 화성인으로 선정됐다.

가터벨트(Garter Belt)는 양말의 흘러내림을 방지 하기 위한 대님을 지칭한다. 스타킹을 신고 있을 때 움직임이 많으면 스타킹이 흘러내리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인들은 `야한 의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그러나 속옷으로 주로 입는 일반인들과 달리 이 여성은 평상복으로 외부에 노출한 채 입고 다니는 것. 1년 내내 가터벨트 의상만을 고집한다는 가터벨트 마니아 윤지수씨는 파격 그 자체다.

윤 씨는 "(가터벨트 의상을 입고 다니는 것을) 민망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 현재 그녀는 란제리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이다.

네티즌들은 "당당한 모습이 좋다"는 의견인 반면, 일부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보는 사람이 더 민망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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