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반도체가 유·무선통신 프로세서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굳힌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가트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프리스케일이 2010년 점유율 53%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업체와 40% 이상 격차를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 프리스케일은 이 분야에서 2009년과 2010년 사이에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했다.
프리스케일은 멀티코어 ‘QorIQ(코어아이큐)’ 제품이 1등 유지에 일등공신으로 평가했다.
프리스케일 네트워킹 프로세서 사업부의 총책임자이자 부사장인 브렛 버틀러는 “향후 통신 프로세서 분야에는 커다란 혁신의 기회가 올 것”이라며 “프리스케일은 QorIQ 통신 플랫폼을 통해 여기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