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가전 전문업체인 한일월드(대표 이영재)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일월드는 최근 중국 닝보 지역에 연간 생산능력 30만대 규모의 정수기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한일월드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정수기 제품을 중국 시장에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이영재 대표는 “중국은 물과 공기 사정이 좋지 않지만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환경가전 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독자 정수기 브랜드인 ‘필레오’를 중국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해 중국 환경가전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 생산공장 가동을 계기로 중국은 물론이고 남미와 북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필레오 USA’를 설립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 개척에 나섰으며, 콜롬비아 RNP사와 제휴해 남미 시장에도 진출했다.
한일월드는 중국 생산공장 가동과 해외 수출로 올해 매출 목표인 1000억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15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