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1억5000만원의 치료비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옥션은 지난해 11월 옥션의 ‘나눔쇼핑’을 통해 모인 후원 기금 일정액을 이 단체에 기부키로 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한 금액은 수술비 및 외래 진료비·재활치료비·의료용품 구입비 등 1인당 최대 500만원씩 1년간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옥션은 지난해 2월부터 쇼핑과 기부를 연동한 ‘나눔쇼핑’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상품으로 표시된 상품의 판매금액 중 일정 금액을 판매자가 나눔수수료로 부담한다.
유수종 옥션 부사장은 “인터넷 쇼핑을 통한 손쉬운 기부시스템으로 옥션 회원들이 직접 쌓은 기부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