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학습현장에도 스마트패드가 등장했다.
KT(회장 이석채)와 대구 능인고등학교(교장 양근식)는 학교 전 교직원 71명에게 ‘아이패드2’를 지급했다. 아이패드를 활용한 스마트스쿨 구축을 위해서다. 일선 고등학교 전 직원에게 스마트패드를 지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능인고 교사들은 수업은 물론 모든 교육 관련 업무처리까지 아이패드를 활용할 계획이다. 능인고는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과서 전환에 앞장서고,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전자칠판, 교직원 간 및 교사와 학생 간 원격커뮤니케이션, 이러닝 시스템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