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검색광고 유입 분석해 보니...네이버 파워링크 점유율 65%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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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광고를 통한 웹사이트 유입에서 지난 상반기의 ‘네이버 파워링크’ 점유율이 65%를 넘어서며 검색엔진 유입률과 비슷한 추이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6월 한달의 유입 점유율은 68.48%까지 오르며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 타 광고 상품들과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어메이징소프트가 28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다음 스폰서링크’의 점유율은 2010년 하반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네이버 플러스링크’는 오히려 소폭 하락하였다. 검색광고 매체 믹스 측면에서 볼 때, ‘네이버 플러스링크’는 ‘네이버 파워링크’와 ‘다음 스폰서링크’의 점유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기타 검색광고 영역의 경우 1%p 내외의 근소한 점유율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네이버 비즈사이트’의 유입 점유율이 ‘네이트 스폰서링크’의 점유율을 앞선 것은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이번에 조사한 검색광고 유입 점유율은 인터넷 사용자가 검색광고를 통해서 웹사이트에 방문하게 되는 비율을 분석한 것으로, 분석 기간은 2011년 1월부터 6월까지이며, 분석 대상은 에이스카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웹사이트로 검색광고를 이용하여 방문한 익명의 사용자들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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