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행장 하영구)은 스크린 골프와 금융을 결합한 아이디어 상품 ‘원더풀 골프 통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스크린 골프 점수에 따라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3.3%로, 스크린 골프장에서 90타 대에 1회 진입하면 연 0.1%, 80타 대에 2회 진입하면 0.3%, 70타 대에 3회 진입하면 연 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받거나 전달 평균 잔액이 90만원 이상이면 타행 ATM기 사용 수수료도 보상해준다. ‘A플러스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하면 최대 10%의 할인혜택도 준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