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는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파트너사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지쯔 파트너 데이 2011’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후지쯔 본사 차원에서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전개를 통해 파트너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 신규 파트너 체제의 구축을 통해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 증진시키는 것도 주요 개최 목적 중 하나다.
한국후지쯔는 작년 후지쯔 본사가 발표한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에 따라 올해부터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은 파트너 타입별로 차별화된 명칭을 부여하고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는 한편, 정보 및 교육 인프라통합을 통해 파트너사에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한국후지쯔 이영환 마케팅 이사는 “한국후지쯔는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위한 사내조직 및 파트너 정책의 준비를 이미 완료했다”며 “파트너의 활동과 실적을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체제 구축을 통해 올해를 파트너 비즈니스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