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운용체계(OS)인 맥OS X 7.0(코드명 라이온)이 발표 하루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애플 맥OS X 7.0은 20일(현지시각) 발표되었으며 현재 애플의 맥 앱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9.99달러로, 이전 버전인 스노우 레오파드와 동일한 가격이다. 8월부터는 69달러에 USB메모리스틱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맥OS X 7.0은 멀티터치 제스처, 풀스크린 앱을 위한 시스템 와이드 지원, 맥에서 운영되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미션 컨트롤, 아이패드와 유사한 앱 바탕화면인 런치패드 등 250여개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필립 쉴러는 “혁신적인 기능과 엄청난 사용 편이성으로 맥OS X 7.0은 애플이 발표한 OS 역사상 가장 빠른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사용자 리뷰와 업계 반응 역시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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