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제어 솔루션 전문 개발사인 아란타(대표 윤상권)는 21일 안드로이드 OS 기반 모바일기기용 원격제어 서비스 ‘고마이피씨 포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웹브라우저 기반 PC 원격제어 서비스인 고마이피씨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고마이피씨 포 안드로이드는 PC가 없는 곳에서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신의 PC에 접속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원격제어와 함께 파일공유도 간편하게 이루어지며, 강력한 보안체계로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마이피씨 포 안드로이드는 전송되는 모든 데이터에 패킷 암호화가 적용돼 유출 우려를 줄였다.
고마이피씨 포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윤상권 아란타 대표는 “장거리 이동 중에 업무를 처리해야 하거나 업무 외 시간에 회사 업무를 처리해야 할 때, 또는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PC에 수시로 접속해야 할 때, 외근이나 출장 중에 사무실 PC로 해결해야 하는 업무가 생겼을 때 누구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