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S 태양광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다음달 선정

 다음 달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관련 태양광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가 선정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다음달 10일부터 17일까지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 입찰서를 접수하고, 같은 달 말까지 판매사업자 선정 및 공급의무자에 대한 배분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RPS와 관련, 태양광 별도 의무공급량에 대한 의무이행을 해야 하는 13개 공급의무자 중 4개 기관이 공급인증기관인 신재생에너지센터로 총 32.3㎿를 선정 의뢰했다고 전했다.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이와 관련, 최근 공급의무자, 태양광 부품 제조업체, 설비 시공업체, 예비 발전사업자 및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RPS제도 태양광 판매사업자 선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공급인증서 발급 및 거래시장 운영에 관한 규칙’의 주요내용과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에 관한 절차’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양광 예비 발전사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를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입찰공고를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 및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