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과 한국점자도서관(육근해 관장)은 20일 시각장애인가족회에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묵자 우수과학도서를 기증했다.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묵자 도서기증은 재단이 진행하는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시각장애아동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력 증진을 위해 점·묵자 우수과학도서를 보급하고 있다. 이날 재단은 점·묵자로 제작된 ‘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 ‘우리겨레는 수학의 달인’ ‘과학이 재밌어지는 3학년 맞춤과학’ 등 우수과학도서 3종과 녹음도서 3종을 도서관에 기증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