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게임 ‘로스트사가’가 인도네시아 게임 시장 판도를 바꿔놓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이맥스(대표 김남철)는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에서 개발한 ‘로스트사가’가 인도네시아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2만명, 일평균 순방문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현지 퍼블리셔인 크레온(대표 김수현)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로스트사가는 한 달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수 1만300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자사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회사 측은 대전게임으로서 완성도가 인도네시아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통했고 조이맥스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해외 경험이 제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흥 시장인 인도네시아는 1000만명의 온라인게임 이용자가 있으며, 국산 FPS게임 ‘포인트블랭크’가 최고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김남철 조이맥스 대표는 “로스트사가가 인도네시아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회사 매출 증대 기대를 크게 하고 있다”며 “현재 서비스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일본과 함께 향후 회사 매출의 단계적 성장과 규모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로스트사가 개발사인 아이오엔터테인먼트를 198억원에 인수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