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시스코와 함께 빌딩 에너지관리 솔루션 제공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시스코와 손잡고 빌딩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을 통해 전반적인 정보기술(IT) 운영비용을 30%, 빌딩 운용비용은 9%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게 슈나이더일렉트릭 측의 설명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쳐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기술 프레임워크로 전력, 데이터센터, 프로세스와 기계, 빌딩 관리, 물리적 보안 등 총 다섯 가지 영역을 일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아키텍처는 시스코의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에 내장된 시스코 에너지와이즈와 통합돼 공조시설, 조명, 보안 등을 관리하는 통합 빌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PC, 전화, 파워 오버 이더넷(PoE) 장치 등의 IT장비와 건물 설비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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