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15일부터 31일까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울산시 녹지공원과장을 총괄로 양산임업훈련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 등 2개조(6명)로 구성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산림 가꾸기, 병해충 피해목 제거, 등산로 주변 풀베기, 산림 재해 우려목 제거 등 구·군별 2개소씩 총 10개 산림사업장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작업 특성을 감안한 안전장구 지급 및 근로자 착용 여부, 예불기 사용시 안면 보호구 및 예초날 안전 덮개 사용 여부, 약제에 대하여 지시 용량 사용 및 약제 처리 방법 준수, 응급처치 요령 교육 실행 여부 등 17개 항목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주의’ 촉구 후 시정 개선 지도하고, 주요 위반 사항은 사업 시행자에게 경고문 통보 및 산림사업 참여 제한 등 강력 조치하고, 계속 위반 근로자 등은 사업장에서 퇴출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산림사업장 내 사고는 2009년도 3건, 2010년도 6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면서 “올해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 안전사고 제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채상진기자(iuiuo12@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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