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1인칭 슈팅게임 ‘카르마’에 신규 게임모드 ‘봇데스매치’를 업데이트 했다.
봇데스매치는 소련의 항구도시 오데사 근방의 대공포 기지를 배경으로 개발된 ‘포트리스(Fortress)’ 맵에서 체험 가능하다. 게이머들은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독일군, 소련군 병사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된다.
봇데스매치에서는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한 팀이 돼 목표점수인 200점을 먼저 달성하면 승리할 수 있다. 상대 진영이 목표점수에 먼저 도달하거나 제한시간 15분 안에 승리조건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에는 패배하게 된다.
드래곤플라이는 게이머들의 신규 모드 체험을 독려하기 위해 ‘포트리스 방호전’ 이벤트를 금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봇데스매치 모드의 3가지 난이도 중 가장 높은 ‘어려움’으로 설정하고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미션을 완수한 1~3위 팀을 선정해 멤버 전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봇데스매치’ 모드를 플레이 한 게이머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아이템을 증정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