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스마트폰 타블렛등 다양한 환경에서 개인형 콘텐츠 저장(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버노트(Evernote)는 15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모건탈러 벤처의 협조를 받은 세퀘이아 캐피탈로부터 5000만 달러를 투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버노트는 세퀘이아 캐피탈의 임원인 로로프 보타(Roelof Botha)를 에버노트의 이사로 임명했다.
이 밖에도 에버노트는 모건탈러 벤처의 파트너이자 정보기술 회사의 이사직을 맡고있던 켄 걸릭센(Ken Gullicksen)을 개발부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필 리빈(Phil Libin) 에버노트 CEO는 "지난 3년동안 에버노트가 성공적인 사업을 진행해왔고 그 사용자도 1100만명이 넘었지만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에버노트의 품질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