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직관형 형광램프(G13타입)를 대신할 수 있는 LED조명(모델명:마스터 TLED)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소비전력이 22와트로 형광램프 대비 수명이 약 5배 길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색, 주백색, 주광색 빛을 내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AC/DC변환기를 포함, 5만원대로 책정됐다.
필립스는 이 외에도 스폿 조명용 ‘마스터LED 캡슐 2.5W’, 고급 레스토랑 및 호텔 등에 적합한 ‘마스터LED AR111 10W’, 미술관·전시장에 어울리는 ‘마스터LED MR11 4W’도 함께 출시했다. 모두 필립스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4만원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