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7일 NAS와 SAN을 동시에 지원하면서 중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비즈니스용 데스크톱 네트워크 스토리지 3종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디나스 프로 시리즈는 2개의 사타(SATA) 베이를 지닌 프로2와 각각 4개 및 6개 베이를 내장한 프로4 및 프로6,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각각의 모델은 3TB 하드디스크 장착 시 최대 6TB에서 18TB까지 저장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또 넷기어 고유 기술인 ‘X-RAID2’ 기술로 디스크 교체 및 확장 시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 셋팅이 가능하다.
레디나스 프로시리즈는 윈도우즈는 물론이고 매킨토시, 리눅스, 유닉스 등 모든 대중적인 OS와 호환이 가능하며 NAS는 물론이고 iSCSI SAN 역시 동시에 지원한다.
이 제품들은 원격 사무소 및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다양한 데이터 관리 및 공유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시만텍 백업 소프트웨어와의 높은 호환성은 물론이고 아크로니스 백업 소프트웨어 체험 라이선스 무료 제공, 온라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지원, 원격지에 중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복제하는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