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대표 서광벽)은 2채널 카메라 인터페이스와 풀HD를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CLM553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 전용 시스템반도체로, HD와 풀HD 인코딩(기록)·디코딩(재생) 기능을 갖추고 있다. 2채널카메라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2채널 블랙박스를 지원한다. 모바일TV·블랙박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개발용툴키트(DTK) 보드와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도 함께 출시했다. 고객은 이 키트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코아로직은 이 제품에 이어 커넥티비티 기능이 추가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네트워크 관련 기술 개발도 마쳤다.
서광벽 코아로직 대표이사는 “고객이 목표로 하는 컨슈머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본적인 OS뿐 아니라 DTK, SDK를 제공함으로써 개발 편의성을 갖췄다”며 “차량용 블랙박스, 모바일 TV를 비롯해 각종 감시 장치 등 응용 시장으로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