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본격 접어들면서 습기 제거용 가전제품과 여름나기 생활 노하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홈 제습기는 강력한 습기 제거, 탈취,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사계절용 제품이다. 하루 제습량은 8L로 장마철 빨래 건조를 단시간 내 끝낼 수 있다.
에어컨도 제습 기능을 강화하는 추세다. 삼성 스마트 에어컨은 기존 제품 대비 제습 기능을 두 배 이상 높였다. 3시간 동안 작동하면 약 1L 정도 물을 제습한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후드도 제습 효과가 있다. 후드가 실내 공기를 빨아들일 때 공기 중 습기도 함께 외부로 배출해 습도로 인한 주방가전 등의 부식도 막아준다.
파세코 친환경 후드는 소음이 거의 없어 장시간 작동 가능한 24시간 상시 배기 기능이 있어 조리 시간 외에도 집안 공기정화와 제습이 가능하다.
제습용 가전이나 제습제가 없을 때 방부제를 활용하면 된다. 옷장 안에 신문지를 깔거나 구두 안에 방부제를 넣으면 제습 효과가 있다.
제습기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깨끗하게 잘 마른 플라스틱 통에 알맞은 양의 염화칼슘을 넣고 창호지나 한지를 붙이면 된다. 염화칼슘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쇼핑몰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