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연금복권 당첨번호 발표를 앞두고 6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금복권520은 1등 당첨금 지급방식이 한 번에 지급하는 일시불이 아닌 매월 나눠주는 분할 방식이다. 매월 500만 원이지만 세금 22%를 뗀 실수령액은 390만 원 정도가 된다.
연금복권은 한 장 가격은 1000원으로 7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1회차는 온오프라인 모두 매진됐다.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이루어지며 YTN을 통해 생방송된다. 첫 추첨일은 7월 6일 저녁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연금복권 첫 추첨을 앞두고 행복한 상상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당첨되면 연봉 4680만 원이 생기는 것이다" "하루에 12만8000원씩 매일 20년간 쓸 수 있겠다" "복권 당첨되어 회사 기분 좋게 다녔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일부에서는 "당첨된다고 막연히 기대하면 사행심을 부추킬 수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