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이 `그린디스플레이와 만남`을 주제로 7일, 8일 이틀간 충남 태안군 안면읍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린다.
이 워크숍은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충청권 뉴IT 인재양성센터, 충남디스플레이 R&D클러스터 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디스플레이분야 국내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디스플레이 로드맵 2011`을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한국의 미래 디스플레이산업을 조망하는 ‘디스플레이 진화방향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태양광 테스트 구축사업(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김종일 팀장)`, ‘인쇄전자 기술 및 전도성 페이스트(Paste)기술 전망(부경대 남수용 교수)’, ‘창조적인 대체기술에 의한 지속성장(삼성전자 이유인 차장)’, ‘AMOLED 기술현황 및 전망(순천향대 문대규 교수)’, ‘플라즈마 기술의 환경산업 응용(네패스 이원주 전무)’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 한다.
둘째날인 8일에는 에너지기술연구원의 이정철 박사의 `태양광 현황 및 전망`, HMC 투자증권 김영우 연구위원의 `AMOLED 투자 방향성`, 지식경제부 주세형 사무관의 `디스플레이산업 육성정책`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충남테크노파크 장원철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는 충남을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스탈밸리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천안=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