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이 적극 활용되는 최근의 마케팅 트랜드가 한 걸음 더 나아가 경쟁 상대였던 종이 책과 전자 책의 공존 마케팅으로 새롭게 시도되고 있다.
도서출판 연두세상은 세계 최초 소방차 그림동화 시리즈인 ‘레이의 소방서 시리즈’ 종이 책을 구입한 독자들에게 ‘레이의 소방서 시리즈’ 아이폰용 동화 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 김윤미 대리는 “이번 레이의 소방서 앱 선물 행사는 동화 앱은 종이책과 경쟁이 될 것이라는 기존 인식을 깨고 두 매체의 상호보완점을 강화하는 효과를 볼 것”이라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연두세상의 조건희 마케팅기획 이사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앱 선물 도서 마케팅이 크게 기대된다” 며 반응이 좋을 경우 후속편도 이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레이의 소방서 시리즈’를 구입한 독자들은 구입한 책과 동일한 시리즈 아이폰 유료 앱을 선물 받게 되며 전송 받은 앱은 아이폰을 통해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