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창조경영CEO포럼, 판교TV 활성화 위한 전략 TFT 구성

 성남창조경영CEO포럼(의장 이재명·조용경)이 회원 네트워크 기반 협력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성남시의 내년도 사업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에 4개 전략과제와 2개 평가과제도 진행한다.

 또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 및 환경 개선 활동을 벌일 판교밸리 TF 구성을 포함해 3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창조경영CEO포럼은 지난 5일 성남시청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포럼은 성남 지역 산업경제 발전을 위해 성남시와 산하기관 및 지역내 대·중소기업이 참여해 지난달 14일 출범한 민·관정책협의기구다.

 우선 하반기 중에 △네트워킹 활성화 지원 △지역혁신체계 구축 및 메타클러스터 구상 실현방안 연구 △글로벌 역량 육성·지원 강화 △거버넌스 기능 확립 및 안정화 4개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성남시 및 성남산업진흥재단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2012년 재단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수요 조사 △2011년 정책사업 성과 및 주력 사업화 과제 발굴 2개 평가과제도 진행한다.

 판교밸리 TF는 입주기업과 포럼사무국(성남산업진흥재단) 및 성남시가 공동으로 참여, 총 8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TF는 이달 중 전문가 좌담회를 시작으로 수요자 입장에서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포럼은 이밖에도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무역포럼과 산업단지별 입주기업의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8월부터는 격월로 ‘창조경영 리더십 아카데미(가칭)’를 마련하고, 연말께는 중소벤처기업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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