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강성근)는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시 중요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신제품 ‘M35B32’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용도는 갑작스러운 전력 고장 사고시 시스템 데이터 복구, 장비 고장 또는 사고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랙박스’ 기록기 등이다.
이 제품은 단 1ms 안에 2Kb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고장 또는 사고 발생이 감지되었을 때 대응할 수 있다. 전력 고장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전력공급 전압이 사용 불가능한 수준으로 낮아지기 전에 시스템 복구에 필요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표준 32K비트 EEPROM보다 약 40배 빠르며, 플래시와 동일한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