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기술 인쇄전자협회 12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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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차세대 신기술로 주목받는 인쇄전자산업 업체들의 구심체인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가 오는 12일 지식경제부 산하단체로 공식 출범한다. 지난 2008년 9월 임의단체 성격인 한국인쇄전자산업협의회로 출발한 이 단체는 지난해 9월 지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허가받고 그동안 임원진을 구성해왔다.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는 오는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세계적인 저탄소 정책에 부합하는 인쇄전자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키우는데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초대 회장엔 김기남 삼성종합기술원장이 추대됐다.

 인쇄전자란 간단한 프린팅 공정기법으로 전자소자 혹은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린팅 전자 소자는 RFID·메모리·디스플레이·전지·조명·센서·유기 트랜지스터 등의 새로운 제품군에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관련 시장 규모는 오는 2019년께 570억달러(약 70조원)다.

 인쇄전자협회 측은 “제2의 창립총회를 계기로 인쇄전자산업 관련 연구 개발 성과 보급과 교류협력 사업 등을 통해 산업계의 유대를 한층 강화하고 종합적인 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해 인쇄전자 기술 선두국가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미 독일은 지난 2000년부터 인쇄전자 관련 RFID와 조명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미국도 인쇄전자 관련 메모리·디스플레이·2차전지·태양광기술을 축적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인쇄전자협회는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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