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의 지역별 검색마케팅센터(SMC-Search Marketing Center)를 운영하고 있는 희일커뮤니케이션(대표 박재현)이 영진전문대학(총장 장영철)과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고 전문인력양성에 나섰다.
희일커뮤니케이션은 다음의 파트너사로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에 검색마케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지역 유일의 인터넷광고대행사다.
이 업체는 최근 영진전문대와 주문식 교육 및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이 대학 디지털컨텐츠디자인계열에 희일커뮤니케이션협약반을 개설해 인터넷광고 전문가를 본격 양성하기로 했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2학년 재학생 가운데 40명을 선발해 회사에서 요구한 인터넷광고마케팅, 검색광고, 바이럴광고, 디스플레이광고, 고객관리 등을 집중 교육한다. 회사에서는 2명의 전문가를 파견해 학생들을 가르친다.
학기중 교육생 전원을 회사의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현장경험을 쌓도록하고, 그룹별 프로젝트 성적에 따라 장학금도 지급한다. 이 과정을 마친 졸업생 40명은 전원은 취업이 보장된다.
이 회사는 이미 1학기동안 영진전문대에 시범적으로 인터넷광고전문가과정을 개설해 이 과정을 졸업한 학생 33명을 채용한바 있다.
이병두 디지털컨텐츠계열부장 교수는 “희일커뮤니케이션이 다년간 축적한 인터넷마케팅 노하우와 우리 대학의 맞춤형 주문식교육의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 우수한 인터넷광고 마케팅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