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녹색산업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인명진)가 가산동 롯데IT캐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운동을 표방하고 출범한 G밸리 녹색산업도시추진위원회는 최근 교통, 국제교류 등 분과위원회와 사무처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주 인명진 위원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홍남석 가디컴 회장, 홍성열 금천상공인회 회장 등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인명진 위원장은 “G밸리가 구로공단 시절부터 한국 산업 발전의 젓줄과도 같은 역할을 했다”면서 “이제는 삭막한 산업단지에서 녹색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 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G밸리 입주 기업들과 지역 상공인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G밸리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업인과 지역 상공인 중심의 시민운동 기구로 발전시켜 G밸리를 녹색 산업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역사박물관 건립 등도 추진한다.
위원회는 우선 G밸리 최대 현안인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디지털 3단지(가산동) 지하차도 건설을 위한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지하차도 TF’의 최기찬 추진본부장은 “현재 ‘수출의 다리’를 중심으로 가산 디지털산업단지 교통 체증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수출의 다리 문제를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만큼 우선 디지털 3단지와 두산길간 500m 도로 구간에 지하차도 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까지 서명을 받아 정부와 서울시에 지하차도 건설을 촉구하는 공문을 정식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