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사업 때문에 또다시 낙동강 구미 단수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원인조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낙동강 단수에 대해 "이번 낙동강 해평취수장 단수사태는 지난 5월 구미지역 단수와 마찬가지로 과도한 준설로 일어난 사고로 판단된다" 며 "사고 지역은 정부가 낙동강 준설에 따라 홍수 시 기존 관로 유실 위험이 있어 새롭게 횡단관로를 설치한 곳으로 추측되며, 이번 홍수 시 수압을 견디지 못해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하천수위가 낮아지면 객관적인 정밀 조사를 통해 유실원인을 규명해야 한다" 고 말했다.
환경연합은 " 정부가 준설에 따른 취수대책으로 새롭게 관로를 설치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정부의 대책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며 "소 잃고도 외양간을 못 고친 정부가 됐다" 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국토부 장관, 소방방재청장 등을 앞세워 4대강 사업 준설로 홍수위험이 줄었다고 선전하면서 4대강 완공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며 "하지만 4대강 곳곳에서 초기 장마에 교량유실 및 붕괴, 기름 유출 등이 발생했고, 이번에 또다시 구미 취수 중단이라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정부의 주장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확인해 주는 것이다. 정부는 4대강사업 완공행사에 올인 하지 말고 4대강사업과 관련한 국민의 안전에 관한 모든 것을 점검해야한다" 고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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