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입니다.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만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SNS전문 마케팅 회사인 소셜엠씨(www.socialmc.co.kr)를 운영하는 김용태 사장(28)은 창업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 뛰어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업자 대부분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보다는 이미 형성된 시장에 후발주자로 합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미 자리를 잡은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선 업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기존 업체들을 뛰어넘는 전문성이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 김 사장의 생각이다.
숭실대학교 정보통신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이 마케팅 관련 사업을 처음 계획한 것은 지난 2009년이다. 당시 HP 글로벌체험단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던 김 사장은 HP에 블로그마케팅을 제안했고 대행사를 통해 국내 마케팅을 진행하던 HP는 김 사장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해 한국내 블로그마케팅 업무를 맡겼다.
HP에서의 인턴 활동으로 블로그마케팅 경험을 쌓은 김 사장은 같은 해 1인 기업인 블로그엠씨를 창업했고 이것이 현재 소셜엠씨의 모태가 됐다.
소셜엠씨는 현재 창업 2년 만에 임직원 30명에 월매출 2억원을 올리며 성공 스타트업(Start-up)의 길을 걷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국토해양부, 환경부, 아디다스 등 20여 곳으로 올해 매출 30억원을 목표로 한다.
김 사장은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전문성인데 이런 전문성은 경험에서 나온다”며 “창업 전에 해당 분야의 경험을 쌓는다면 창업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경영학적 지식과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좋은 아이템과 전문성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후엔 안정적인 경영이 필수적이란 경험 때문이다.
김 사장은 “경영학적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경영관련 서적을 꾸준히 읽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에게 끊임없이 조언을 구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더불어 경영학적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진욱기자 jjwinwi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