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의 사회봉사단 넥슨 핸즈는 ‘넥슨 작은 책방’ 40호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넥슨 작은 책방 40호 점은 춘천에 위치한 동내 지역아동센터로, 넥슨은 6백 권의 도서와 함께 테이블, 선반 등의 가구를 기증했으며, 도배, 장판 등 쾌적한 도서 환경을 위한 인테리어도 지원했다.
2004년 처음 시작한 사업은 지난해 전국을 대상으로 후원 지역과 규모를 확대해 2010년 12월에 30호 점을 오픈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0개를 추가로 개설해 40호 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인천에 위치한 큰나무 지역아동센터, 호산나 지역아동센터, 모리아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36, 37, 38번째 작은 책방을 개설하고, 6월에는 춘천에 위치한 춘천햇살 지역아동센터, 동내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39, 40번째 작은 책방을 여는 등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갔다.
넥슨 사회공헌실의 박이선 실장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 배움터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넥슨 작은 책방이 어느덧 40호를 달성하게 됐다”며 “40개의 넥슨 작은 책방을 개설하며 기증한 2만 5천여 권의 도서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