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공공기관 웹접근성 다양화해야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웹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를 획득, 일반사용자는 물론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2009년부터 6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사용자들과 공단이 소통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국가표준지침에 따른 전면적인 개편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최근 공공기관에서는 웹접근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는 국민들에게 빠르게 정보를 제공하는 순기능과 함께 국민과의 소통이라는 두 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정보는 대부분은 홈페이지를 이용하며 이 홈페이지는 인터넷도메인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인터넷을 통한 정보 도메인은 영문으로 이루어진 것 많아 영문에 익숙치않은 세대들에게는 까다롭고 어렵게 다가올 수 있다.

이런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한글도메인이다, 한글 도메인은 그 동안 인터넷 웹접근성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계층들도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인터넷 주소창에 영문기입 대신 한글로 주소창에 입력해 손쉽게 다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 등 공공기관 등은 민원인들과 소통을 쉽게 하는 방편으로 한글도매인이 편리하게 다가 올 수 있다.

정보화해소격차관련 한 관계자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웹 접근성의 다양화를 통해 장애인과 고령층 같은 사람들이 웹을 이용해 정보, 교육, 고용, 의료, 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정보화 격차도 해소될 것” 이라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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