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자사 블로그 ‘티스토리’ 이용자들이 티스토리 주소로 메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메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로거의 티스토리 주소를 메일 주소로 이용할 수 있는 것. ‘주소.tistory.com’을 운영하는 블로거에게 ‘주소@tistory.com’ 메일주소를 제공한다.
티스토리 메일 주소를 만들면 기존 ‘다음 메일’과 연동하며, 다음 메일에서 티스토리 메일주소로 메일 수발신이 가능하다. 메일 자동분류 설정으로 티스토리 메일 주소만 분류해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일 용량 자동 확대와 IMAP·POP3·모바일웹 등의 메일 서비스, 지능형 스팸 차단 서비스와 주소록 등 다음 메일의 주요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다음 송세정 커뮤니티본부장은 “티스토리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티스토리만의 메일 주소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다음 메일 연결과 함께 향후 티스토리 이용자들이 다음의 주요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티스토리 도메인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티스토리 이용자 1만 명에게 다음 메일 용량 100GB와 다음 클라우드 용량 100GB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7월 17일까지 진행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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