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고객들을 위한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이동통신서비스 ‘올레모바일’을 발전시켜왔다.
올레모바일은 유무선 네트워크를 고루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품질을 제공한다. 올레모바일은 3세대(G) 이동통신망과 함께 전국 6만9000여개 와이파이존, 전국 82개 시 및 주요 고속도로에서 이용 가능한 와이브로망까지 두루 갖췄다.
KT는 지하철·버스·유람선 등 대중교통에도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하는 ‘퍼블릭 에그’를 구축, 고객들이 이동 중에도 마음껏 무선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레모바일은 지난 2009년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i-요금제’와 데이터정액 부가요금제 ‘스마트100/500/1000’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데이터요금을 90% 이상 낮추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했다.
KT를 통해 2009년 11월 말 애플 아이폰이 도입된 이후에는 국내 무선데이터 트래픽이 250% 증가하는 등 무선인터넷의 폭발적 성장이 이어졌다.
이 회사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과 서비스도 선보였다. 스마트폰에서 휴대폰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고객센터’, 문자·사진 등을 자동으로 보관하고 관리하는 ‘쇼메모리’, 휴대폰으로 길안내는 물론이고 전국 주요 고속도로 CCTV를 볼 수 있는 ‘올레내비’, 출퇴근 시간에 맞춰 날씨 정보를 보여주는 ‘올레날씨’ 등 생활밀착형 앱과 서비스로 고객의 생활에 편의를 더하고 있다.
올레모바일은 WCDMA와 GSM 방식을 채택하는 국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휴대폰과 번호를 해외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자동로밍을 지원한다.
KT 고객은 현재 전 세계 185개국에서 글로벌 자동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136개국에서는 데이터로밍 서비스도 가능하다.
지난해 7월에는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도 시작했다. 올레모바일 고객은 해외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KT는 고객센터와 대리점을 통해서도 올레모바일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통신업계 최초로 24시간 고객센터와 24시간 대리점도 도입했다.
기존에는 주말·공휴일과 야간에는 분실신고나 통화품질 상담 등 제한된 서비스만 가능했지만 KT 고객은 야간에도 고객센터와 대리점에서 요금 수납과 요금 상담 등 폭넓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말·공휴일 야간시간대(오후 5시~익일 오전 10시)에도 휴대폰에서 114 또는 100번만 누르면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
KT는 고객센터의 스마트폰 전문 상담그룹 인원을 기존 대비 두 배로 증원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스마트폰 고객문의에 효과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상담체계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KT는 스마트폰 전문 공식 트위터인 ‘올레모바일 트위터(@olleh_mobile)’를 통해 서비스에 관한 고객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올레모바일 트위터는 최근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트위터 가운데 처음으로 7만 팔로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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