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IASP)가 녹색기술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연구개발특구본부는 지난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8회 IASP총회’에서 IASP와 녹색기술 네트워크(GTN)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IASP-GTN 회원간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기술 및 지식 공유 △협력 관계 구축 및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국제 공동 세미나 개최 △정보 공유를 위한 글로벌 녹색기술 DB 구축 및 소식지 발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IASP-GTN은 IASP 산하의 녹색기술네트워크 사업 추진 조직으로, 이번 총회에서 새롭게 발족됐다. 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이 IASP-GTN의 최고 위원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고, 사무국 역할은 연구개발특구가 맡는다. 필요할 경우 연구개발특구본부는 IASP-GTN의 협력 업무를 지원할 전담 직원 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IASP-GTN 조직을 총괄하게 된 이재구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녹색 성장을 위해 IASP-GTN을 중심으로 녹색기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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