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한 ‘광주융합기술지원단’이 16일 공식 출범했다.
융합기술지원단은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디자인센터, 한국광기술원 등 광주지역 9개 기관이 참여해 상호 네트워킹을 통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지원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벤처·중소기업의 기업환경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타 지원사업이나 외부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해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원 성과와 절차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성과 관리를 강화하고,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기업 지원사업의 현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매년 초 ‘기업지원 매뉴얼’을 구성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융합기술지원단이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길 바란다”며 “광주테크노파크도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전국 많이 본 뉴스
-
1
韓 개발 참여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성공…초기 우주 비밀 파헤친다
-
2
한경국립대, 안성시와 반도체 계약학과 입학식 개최
-
3
인천시, 전국 대도시 중 유일한 인구 증가…저출생 해법 주목
-
4
용인시, 폐배터리 재활용 촉진 위한 MOU 체결
-
5
김동연 경기지사,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조속한 피해 복구 강조
-
6
퓨전소프트, 지능형 학습관리시스템 '우리반 지니' 개발
-
7
인천경제청, 해빙기 고압가스 안전점검 43곳 실시
-
8
단국대·강남대·용인대, RISE사업 협력으로 지역사회 혁신 나선다
-
9
화성시, 안전사고 제로 목표로 '건설기술 혁신' 시동
-
10
인천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4년 연속 선정…국비 10억 원 투입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