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1급인 기획조정실장과 무역투자실장 자리에 각각 정만기 대변인(행시 27회)와 한진현 무역정책관을 승진 발령했다.
김정관 2차관의 승진으로 공석인 에너지자원실장 자리에는 정재훈 기획조정실장을 앉혔다.
최장관은 이에 앞서 신설한 산업자원협력실장에 문재도 전 자원개발원자력정책관(25회),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에 김경수 전 지역경제정책관(25회), 성장동력 실장에 김재홍 전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26회)을 발탁한 바 있다. 김경원(23회) 산업경제실장은 유임됐다. 청와대 수석 비서관 자리에는 강남훈 전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26회)이 기용됐다.
이에 따라 1·2차관 전격 교체에 따른 지경부 1급 자리 인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한편 정만기 대변인 후임으로 박청원 산업경제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에는 김준동 신산업정책관이 각각 전보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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