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산·학·관 16개 기관이 중고PC를 업그레이드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나눠주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함께 펼친다.
경기도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KT·LG유플러스·한미약품·현대 로템·하이닉스 반도체 등 5개 민간기업과 한국항공대학교·단국대학교·한국산업기술대학·한경대학교·한신대학교·경기과학기술대학 등 6개 대학교 및 한국정보화진흥원·경기농협본부·대한지적공사·경기도시공사 등 5개 공공기관 등 16개 기관이 함께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기업과 대학교 등은 중고PC 기증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운영체제인 윈도와 한글 등 업그레이드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채수일 한신대학교 총장,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 정연호 경기농협본부 경기지역본부장, 박형출 KT 경기지역본부장, 한창희 한미약품 부사장, 여준구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한영수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강중협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이계형 단국대학교 부총장, 한익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전산실장, 김현호 현대로템 상무, 유영호 하이닉스반도체 상무, 이은재 LG유플러스 상무, 김태훈 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장.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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