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는 2분기 자체투자실적 신청금액 72억4700만원 중 70억원이 자체투자실적으로 인정됐다고 9일 밝혔다.
ESCO협회는 2분기 자체투자실적 신청에서는 최근 3개년 동안(2008년~2010년) 진행된 ESCO사업 중 자체투자실적 미신청분에 대한 소급 적용을 통해 ESCO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SCO협회는 이와 함께 ESCO산업의 에너지절감량 산출 및 검증(M&V)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 구로동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2011년 ESCO M&V3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3차 교육은 업종별 MRV 구축 시뮬레이션, 성과보증 사후관리 사례 등 M&V와 관련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추가될 예정이다.
지난 1,2차 M&V교육에서는 에너지진단, M&V 계획서 작성 및 우수사례 분석 등이 소개됐다.
이번 교육은 전원이 협회가 주관하는 ESCO교육을 이수할 경우 자금추천평가 시 가점이 주어진다는 2011년 자금추천평가기준이 적용된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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